임당 통과 꿀팁 등 인터넷에 '임당검사'를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들이 나옵니다.
첫째 때에는 밤늦은 시간까지 임당검사 통과 팁을 찾아보며 쏟아지는 정보에 어지러워했다면
둘째 때에는 흔들리지 않고 제 소신대로 검사에 임했습니다.
포털 상에 쏟아지는 많은 정보들에 혼란스러워 하기보다는 평소 꾸준하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만 관리해 준다면 무리 없이 좋은 임당검사 결과를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본 포스팅에서 다루는 내용은 많은 산모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것들을 기재하려 합니다.
본 글로 임당검사 직전까지의 많은 산모들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합니다.
* 임당 검사가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24.07.15 - [육아/임신] -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 임당 검사 신청 방법, 통과 후기 (1탄)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 임당 검사 신청 방법, 통과 후기 (1탄)
포도(둘째)를 임신한 지 벌써 27주가 넘었습니다.임신 중~후기로 넘어가는 이 시점에(24주~28주) 산모가 가장 조심스러워하는 임당(임신성 당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임당검사 1차에 통과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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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당검사 당일 어떻게 진행되는지, 검사 결과는 어떻게 알려주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24.07.16 - [육아/임신] - 임당(임신성 당뇨)검사 당일, 결과 통보, 통과 후기 (3탄)
임당(임신성 당뇨)검사 당일, 결과 통보, 통과 후기 (3탄)
임당검사 당일 무엇을 하는지와 검사 결과는 어떻게 나오는지 기재하겠습니다.* 임당검사란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2024.07.15 - [육아/임신] - 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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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당(임신성 당뇨) 관련 맘카페 글을 너무 많이 보지 말 것
- 별 것 아니니 겁먹지 말기
첫째 때에는 잘 모르기도 하고 맘카페 후기를 보니 겁을 주는 글들이 워낙 많다 보니
두려움에 잠을 설치다가 피곤한 상태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엄청나게 긴장을 해서 2차 재검 통보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재검 통보가 어찌나 청천벽력 같은 소리 같던지..
2차 재검사를 받기까지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체중관리와 식단관리를 했었습니다.
산모의 행복과 반비례하는 관리...(채소.. 저염.. 저당... 다이어트 식단..)
평소 신나게 먹던 걸 자제하려니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임당검사 시 잠도 잘 자고 잘 먹고 좋은 컨디션으로 받아야 지수도 좋게 나왔습니다.
둘째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검사를 받았고, 1차에 바로 임당 통과 되었습니다.
맘카페에서 사람들이 단 댓글 내 검사 시약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거나
화장실을 가야 한다거나 등은 둘째를 가져보고 검사해 보니 낭설이었다는 것.
첫째 임신 시 1차 검사 때 맘카페를 통해 시약을 먹고 한 시간을 걷다 왔다느니
화장실을 꼭 가라느니 등의 글을 보고 그대로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특히 시약 섭취 후 공복 운동은 움직일 기력이나 평소 체력이 있다면 몰라도
체력이 없는 상태로 진행하는 것은 같은 산모로서 말리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6월부터 더운 요즘과 같은 날씨에 보호자가 곁에 없는 상황이라면 더욱 위험합니다.
2. 좋은 컨디션으로 임당 검사를 받을 것
- 푹 자고 적당히 먹기, 스트레스받지 말기
둘째 때에는 첫째 때와는 달리 뭔가 대범해져서 '재검 나오면 어쩔 수 없고' 하는 마음으로
검사 주간 및 전날까지 편안하게 먹고 잤습니다.
물론 둘째 임신 시 최고 몸무게를 찍고 임신을 했던 터라 임신 기간 내에 체중 조절을 알게 모르게 조금씩 했습니다.
임신 기간 내 다이어트를 한 것은 아니고,
기분 좋을 정도로만 먹고 양심에 찔리는 경우 조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다였습니다.
* 식단:
사실 말이 체중 조절이지 먹는 양은 평소대로, 당분이 있는 디저트류는 가급적 저당류로 먹었습니다.
첫째 때에는 과일과 아이스크림이 엄청 먹고 싶어 내키는 대로 먹었지만, 둘째 때에는 그다지 먹고 싶은 것들이 없긴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때에는 딸기를 그렇게 많이 먹더니 둘째 때에는 열이 많아져서 그런지 평소 먹지 않았던 오이를 엄청 먹고 있습니다.
(임신의 신비)
* 운동:
살이 쪄 있던 터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임신 초기에는 일주일에 3번 한 시간 정도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임신 초기 때가 초봄이어서 걷기 딱 알맞았던 날씨였습니다. (시기가 좋았습니다.)
이후 중기부터는 몸이 무거워지고 날씨가 더워진 터라, 일주일에 3번 정도 20분씩 유튜브를 보며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다노 TV 임산부 스트레칭, 임산부 유무산소 운동이 제게는 가장 잘 맞았습니다. (적당한 강도)
임산부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검색하시면 다양한 영상들을 접할 수 있으니 개인에게 맞는 강도로 생각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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