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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단상

감기의 시작 겨울 같지 않은 11월 끝자락인 줄 알았건만빨간 단풍 위로 흰 눈이 펑펑 쏟아지더니 우리 집 1호의 감기가 시작되었다. 제발 무사히 빨리 끝나길 더보기
아이는 스스로 자란다 대견하고 기특한 모습을 보이는 아이 둘.참는 모습도, 이해하는 모습도 엄마 눈에 참 예쁘다. 고마운 아이들. 더보기
첫째에게 너무 엄격했나 싶은 요즘 둘째를 기르다 보니 첫째에게 미안한 날들이 많다. 아이에게 나이보다 더 엄격하게 대한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많다. 엄마도 아빠도 엄마와 아빠가 처음이라 미안한 마음. 더보기
왜 우는지 모른다면 엄마를 찾는 것 60일이 다 되어가는 우리 집 둘째. 첫째 때에는 육아서적 통독에 영상도 많이 찾아봤었는데,둘째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키운다.(미안)그래도 제법 옹알이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다 보니24시간 내내 붙어있으면서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게 되었다. 배고프거나 피곤하거나 불편할 때가 아닌데도 계속 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100% 엄마를 찾는 것이다. 이럴 땐 피곤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이 든다. 누구보다도 날 찾는 아기를 보면 사랑이 샘솟는다. 첫째가 슬슬 엄마와 독립하려 하다 보니 그런 것일까. 더보기
힐링 포인트 육아하며 힘들 때마다 이벤트처럼 찾아오는 힐링 포인트 1. 포근포근 간질간질한 아기냄새2. 이따금씩 웃어주는 아기 배냇짓3. 엄마만 따라오는 맑은 눈동자4. 엄마에게 열심히 설명하는 듯 한 귀여운 옹알이5. 신생아 때만 볼 수 있는 손가락 사이의 귀여운 먼지들 더보기
둘째는 어린이집 입소가 조금 더 수월하다. 첫째 때 3년을 넘게 기다린 구립 어린이집이 유치원을 갈 때 즈음 입소 연락이 왔다. 이 정도면 빠른 편인데, 태어나자마자 넣은 둘째는 바로 연락이 왔다. 다자녀로 인한 순번이 확 높아져 그런지, 아이들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감사한 일이다. 더보기
새벽 기록 포도 덕에 부지런한 삶을 산다.오늘은 12시 반 취침~ 4시 반 기상이다.사실 아기가 10시 반쯤 잠들었지만, 이상하게도 아이가 잠들면 바로 잠들기가 쉽지 않다. 늘 아쉬워 꼭 한두 시간은 놀다 자고 싶은 마음.오늘은 새벽기상 후 아침형 인간이 된 기분 탓에 써보는 이른 육아 기록. 더보기
본격적 옹알이의 시작 포도(둘째 태명)는 주먹고기를 30일 전후로 시작했는데처음엔 우연인 줄 알았으나 반복해서 진행하는 걸 보고 주먹고기가 맞는구나 싶었다. 손싸개나 스와들업 손 부분이 축축한 걸 보면 :)45일부터는 침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는데, 첫째보다 확실히 빠르긴 빠르다. 응애! 외에 다른 소리를 30일째부터 내기 시작했으니. 그러던 포도가 50일 전후부터 옹알이라 할 수 있는 본격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다가도 알아서 잘 커주니 고맙기도, 하루하루 커가는 걸 잘 기억해야겠다 싶기도 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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