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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요양보호사 독학 성공 방법 2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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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요양보호사 독학 성공 공부방법을 기재해 보고자 한다.
본 방법은 글쓴이가 직접 요양보호사 시험을 준비하며 적용한 공부방법이므로 본 방법은 참고로만 하길 바란다.
수험자의 경우 각자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준비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길 바란다.
 
아래의 글은 요양보호사 시험을 준비하며 시간 안배를 어떻게 진행하였는지를 기재한 방법이다.
 
2024.03.19 - [사회복지] - 요양보호사 독학 성공 방법 1(공부시간)

 

요양보호사 독학 성공 방법 1(공부시간)

2023년 요양보호사 시험 개정 전 막바지 시험 기차를 탄 수험생이자 합격자로서 기록하고자 한다. 참고로 시험 결과 이론 1개, 실기 1개를 아쉽게 틀렸지만, 그래도 나름 고득점으로 안전하게 합

idea-tangerine.tistory.com

 
참고로 글쓴이는 사회복지 쪽 종사자였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론에 대한 아주 얕은 지식이 있었다.
(현장에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주워들은 이야기로 인한 지식 등)
그래도 막상 이론집을 펼치니 이건 뭐지 하는 답답함이 있었다. (결국 나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다는 이야기)


요양보호사 독학 교재

시중에 판매하는 이론집은 서점에서 비교해 보니 거의 다 비슷하였으므로 학원을 다니는 분은 학원에서 주는 교재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독학하는 분은 이론집, 문제집 구성으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선택하면 될 듯하다.
기출문제는 문제집 안에 포함되어 있으면 좋고 없다면 출력하여 사용하면 된다.

기출문제는 포털 검색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요양보호사 독학 공부방법

함께 시험 등록을 한 직장동료들은 한 달 전에 기출문제 2-3회만 풀어보면 된다는 말에 긴장을 늦추고 있다가 막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며..

전공자든 아니든 시험은 시험이니 개인 역량에 따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국가공인시험이니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1. 기출문제 풀기

우선 가장 최신 기출문제를 1회 시험 시간에 맞춰 풀었다.
스스로의 기초 실력 및 지식을 파악하기에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다.
역시 점수는 좋지 않았다.


기출문제는 처음부터 점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답을 확인하고 왜 그게 오답인지, 정답은 왜 그런 것인지를 파악했다.
또한 문제를 풀다가 헷갈렸는데 맞는 문항 또한 체크하여
정확하게 이유를 파악하고 출력한 시험지에 표기
하여 점검했다.


1회 문제 풀이 및 오답정리를 해보니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나 하여 유튜브로 요약정리, 핵심 정리를 들어보았는데 시험의 요령이나 자주 나오는 문항에 대한 언급인지라
강의는 시험 전날 요약 겸 듣고 시험 직전 한~두 시간 전에 들었다.

기출문제는 4년 전까지 매회차를 출력해 풀었다.
시험이 분기별로 있는 게 아니다 보니 한 해에 해당하는 회차가 생각보다 많았다.
오전, 오후 시험의 경우 문제는 똑같고 순번이 다른데
이럴 경우 시간 텀을 두고 해당회차를 잊어버릴 즈음에 관련 회차 문제를 풀었다.


2. 문제풀이 및 오답정리 시

이론집을 옆에 두고 관련된 부분을 찾아가며 부족한 부분을 공부했다.
몰랐던 부분은 해당문제 빈칸에 필기하여 주말 복기 시간에 리뷰했다.
오답노트 복기는 매일 공부 직전에 간단히 진행했고 주말 복기 시간에는 다시 한번 정확하게 복습했다.


3. 유튜브 활용하기

유튜브 내 '요양보호사 시험 요약' '요양보호사 강의' 등을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이 나온다.

사실 이러한 자료들은 공부를 하며 기초 지식을 쌓는 데에 도움이 되지만,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므로 

기출문제를 통한 기본기를 쌓은 뒤, 시험 2일 전부터 리뷰 혹은 팁을 얻는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들으면 도움이 된다.

 

* 개인적으로 시험 당일, 시험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시험장 근처 카페에서 

기출문제 오답을 보며 귀로 요약본 강의를 들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

 

 

시험 후기

시험은 컴퓨터로 화면을 보고 클릭하며 진행했는데, 시험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친절하여 수험자로서는 매우 좋았다.
시험장에 들어서니 수험생의 80프로가 50대 이상으로 보였다.


시험 전 카페에 미리 도착하여 오답노트를 보았는데, 주변 테이블이 모두 요양보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로 보였다.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계셔서 시험에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시험장의 비장한 분위기는 토익이나 토플 시험장보다 더 진중했다.
시험 시작을 알리니 저마다 클릭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신기했는데 어르신들이 본시험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며 배움과 실천은 나이를 불문하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언제든 가능하지 않을까 새삼 느꼈다.

결론은 시험 준비를 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 도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고, 시험장에서도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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